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맛집후기

아늑한 군산 수송동 카페 자유공원 방문 후기

 

안녕하세요 숩여우입니다.

집순이 그 잡채인 제가 오랜만에 밖에 나가 외식 후 자유공원이라는 카페에 첫 방문을 해봤는데요.

지인이 괜찮은 곳이라 해서 기대했었는데, 생각보다 더 좋은 곳이었습니다.

라벨프린터로 곳곳에 이름과 문장이 붙여져 있는데, 너무 귀엽고 찾아보는 재미도 있었어요ㅎㅎ

 

카페 주인의 센스가 느껴지는 인테리어와 식물들.

 

 

위치 - 전북 군산시 축동안3길 30 2F ( 김충기 꽃삼겹 2층 )

 

영업시간 - 12:00에 영업 시작 / 21:00 마감

 

편의 - 포장, 무선 인터넷, 반려동물 동반

 

조명과 식물이 다했다!

 

 

공간을 뜯어볼수록 인테리어 센스와 섬세함을 느낄 수 있었어요.

푸릇푸릇한 식물이 가득해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, 소품과의 조화가 놀라웠어요.

안락하고, 따뜻한 분위기의 감성 가득 카페라 여성분들이 더 많았어요. 

 

맛있어 보이는 음료와 산도.

 

 

피스타치오는 콘으로 파는 아이스크림이 떠오르는 달달하고 고소한 맛이었고, 애플 시트론티는 달달 상큼한 느낌.

아인슈패너는 위에 크림이 달달하고, 부드러워서 맛있었어요.

특히 이 카페의 시그니처인 산도는 단연 돋보였어요.

초코는 꾸덕하고 진한 초코우유 같은 크림과 딸기 조합.

생크림은 다 아는 맛이지만, 기본기가 충실해서 더 맛있을 수밖에 없습니다.

 

어두운 실내를 은은히 밝히는 조명.
사진을 찍을 수 밖에 없는 공간.

 

 

군산대 학생들도 시험을 마치고 왔는지 꽤 보였습니다.

사진 찍는 거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 번쯤 방문해도 좋을 것 같아요.

어딜 찍든 분위기와 감성이 장난 아닙니다.

 

식집사분들은 꼭 오세요!
너무 예쁜 공간.

 

 

꼭 방문하셔서 인생샷 건지세요~

음료와 푸드도 맛있고, 이야기 나누기도 좋은 카페였습니다.

그럼 이만 마치도록 할게요:>

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!